옥희 홍수환 스캔들이 간통 사건이었던 이유

가수 옥희 나이는 64살, 1953년생

옥희와 홍수환의 스캔들이 과거 떠들썩했는데, 사실 이것은 간통 사건이었습니다.

본인들 역시 이를 인정했죠.

옥희는 "홍수환이 총각이 아니라는 사실은 내가 조금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홍수환과 결혼할 생각이 없었기에 별로 (홍수환이 유부남인 것을) 신경경안썼다”

옥희는 "우리의 성격과 취미가 비슷해 가까워졌고, 결국 조건없는 사랑을 했다. 결국 (홍수환이 전부인과) 이혼하려고 작성한 이혼서를 보여주자 마음을 열게 되었다."

. .홍수환은 "카라스키야와 경기하기 직전에 옥희를 어떤 라디오프로그램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당시에 옥희가 갑자기 내 손을 잡으면서 복싱 선수 손이 너무 예쁘다'고 말했는데, 그순간 찌릿찌릿했다"

홍수환은 "옥희가 매니저와 함께 경기를 앞둔 나를 찾아와서 응원을 해줬다. 그래서 같이 고기파티도 하면서 서로 사랑하게 됐다"

그런데 옥희가 임신을 했고, 딸을 출산하게 되었는데, 이때문에 당시 굉장한 사건이 되었죠.

왜냐하면 홍수환이 전처와 이혼을 하기 전에 간통으로 아이를 낳았기 때문이었죠.

결국 옥희는 숨겨진 딸을 미국으로 보내게 됩니다.

옥희 젊은시절 사진, 옥희 과거 사진

옥희는 "(유부남이었떤 홍수환과의) 불륜으로 사람들 시선에 밖에 나가지도 못했다. 그리고 1년 넘게 욕이란 욕은 다 먹었다. 내가 그렇게 상처를 받고 나니 사람들이 무서워지더라."

옥희는 "결국 딸 아이를 미국으로 보냈다. 당시 홍수환의 전처에게 의심받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또한 딸이 (한국에서)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한 방법이기도 했다."

이후 홍수환은 1977년 원래 부인과 이혼을 했고 옥희와 결혼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혼 2년만에 폭행사건으로 둘은 이혼을 하게 되었죠.

옥희는 "이혼 당시에 국가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사실 당시 홍수환은 4전5기의 신화로 국민 영웅이었기에, 차라리 홍수환은 살리고 옥희를 매장시키자는 이야기도 많이 떠돌아 다녔죠.

....결국 둘은 혼자 살다가 16년만에 재회하게 됩니다.

먼저 옥희가 미국에서 살던 딸에게 생부를 만나게 해주려고 했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서 옥희와 홍수환이 재결합을 하게 되었죠.

홍수환은 "옥희가 고깃집을 하고 있어 내가 매상도 많이 올려줬다. 그리고 우리 둘다 피차 외로운데 서로 잘 보듬어주자, 라고 말하면서 재결합하게 되었다."

간통 당시에는 엄청난 욕을 먹었던 두 사람이었지만, 이제 세월이 흐른 만큼 과거의 비난은 희미해졌죠.

두 사람이 어렵게 재결합을 한 만큼, 이제는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하네요.

비둘기 집 - 홍수환 옥희

   

옥희 홍수환 노래 리얼극장 - 재결합한 옥희와 홍수환, 그리고 숨겨진 딸_#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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