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물이 마르고 닳도록

동해물이 과연 마르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애국가 가사를 생각해보면, 정말 정성이라는 것을 크게 느낄 수 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이라

과연 어느 정도의 세월일까

불교에서 말하는 겁의 세월인가?

한없이 영겁토록 이어지는 세월?

그러다가 화산으로 한방에 무너지는 지각변동이 일어나면,

하긴 그것 역시 영겁이라고 할 수 있지.

이전과 바뀐 세상이 될테니...

삶이란 별 것이 아닌듯...

그저 평온하게 조금씩 나아지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삶이 아닐까.

문득 동해물과 관련하여 떠오른 생각들

요즘 여름철 너무 더운데, 더위 식히러 가기에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