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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복희 미니스커트, 윤복희 젊은시절의 고백들이 무척 흥미롭네요.

사람들이 알고 있는 부분과 차이가 많네요.

또한, 윤복희 귀, 특히 오른쪽 귀가 무척 신기한 점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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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윤복희가 국내 1호 미니스커트란 사실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녀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미니스커트를 착용했죠.


그 이유는 당시 윤복희가 미국과 유럽 공연을 많이 했고, 이 덕분에 세계패션 흐름을 잘 알았습니다.

게다가 윤복희 다리가 무척 예뻤습니다. 그래서 당시 국내 톱 디자이너들이 모두 윤복희에게 미니스커트를 입히려고 했죠.


그런데 현재 사람들은 윤복희가 공항에서 내릴 때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다고 기억을 하는데, 사실 이것은 페이크 다큐멘터리입니다.

윤복희 미니스커트 사진

윤복희 젊은시절 사진, 윤복희 리즈

윤복희는 "바쁜 미국 생활중에 일주일 휴가를 얻어서 귀국했어요. 당시 김포공항에서 내릴 때는 털코트에 장화를 신고 있었죠."


윤복희는 "그런 다음에 패션쇼에서 처음으로 미니스커트를 입었어요. 그리고 그 사진(미니스커트를 입은 윤복희)을 앨범 재킷 사진에 넣었죠."


이때부터 윤복희에게 미니스커트 한국 1호라는 별칭이 따라 붙게 됩니다.

그리고 1996년 광고대행사 웰콤이 신세계 기업PR용으로 만든 CF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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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윤복희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비행기에서 내리자, 사람들이 계란을 던지는 다큐멘터리)은 바로 페이크 다큐멘터리였습니다.


나중에 당시 시대상의 변화(여성들의 노출에 대한 사회 인식)와, 윤복희의 미니스커트를 극적으로 조합하기 위하여 만든 것입니다.


윤복희 미니스커트 동영상
윤복희 언니의 믿기지 않는 소울+각선미(1964)

그리고 윤복희 귀가 이슈가 되네요.

사실 윤복희 오른쪽귀에 점 같은 것이 있는데, 보통 윤복희는 왼쪽 귀만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오른쪽 귀를 잘 보지 못합니다.


윤복희 귀 사진

아마 이것은 백반증과 같은 멜라니 색소 문제로 보이네요.

이런 점을 가진 사람들은 간혹 점(처럼 툭 튀어나지 않았고, 그냥 피부 주위가 검은색임)이 점점 더 커지기도 하죠.


이에 대한 치료방법은 아직 잘 나오지 않았네요.

사실 보기 흉한 것도 아니고, 일상 생활에도 별다른 불편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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